독까의 이야기

지난보 라멘에서 저녁 먹고 나와서 맥주 마시려고 찾다가 바로 건너편에 야키도리 전문점 간판을 봄.

우리가 간 곳은 5호점 이라고 함. 이 브랜드도 이 동네에서는 잘나가는 집인듯.

아사히 맥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인듯 문구가 떡하니 써져 있음.

가게로 들어가는 지하 계단을 내려가서 문을 을면 꼬치 굽는 냄새가 진동함.

안쪽 사각 테이블에 앉기는 약간 부담스러워서 입구 바로 옆 바 테이블에 앉음.

앞에 오픈 주방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평일 치고 사람들이 꽤 있었음. 뒤에 앉은 남자 단체들은 음담패설하고 재밌게 놀음. 어디를 가나 남자들의 대화 수준은 비슷한듯.

한글 메뉴가 제공이 되는 것을 보니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듯 함.

그런데 번역기를 돌려서 만든 것 같음. 매끄럽지가 못 함. "왈도체" 를 보는 듯 함. 힘세고 강한 아침!

일본은 식당 내 흡연이 가능하므로 담배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은 가면 힘들 수도 있음. 담배 엄청 태움.

옷에 담배 냄새랑 기름 냄새가 다 베어서 나옴

# 가격 : 매우 저렴함 / 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파는 가게 본 적 없음

# 맛 : 맛있음 / 한자를 잘 못 읽어서 아는 것만 시킴 / 꼬치를 올릴 수 있는 개인용 화로 제공 됨

# 청결도 : 깨끗하지 않음 / 흡연도 가능하고 위치도 지하에 있어서 공기가 쾌적하진 않음 / 술집에서 많은 걸 바라면 안 됨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JR 블라썸 하카타츄오 호텔 뒷골목에 위치한 라멘집에 가서 저녁 먹음.

그냥 호텔 주변 밥집 찾아서 아무데나 들어간거였는데, 유명한 라멘집이라고 함. 2009년 후쿠오카 라면 대회 1등이라고 함.

식권 자판기에서 먹고 싶은 음식 선택하여 구매 후, 식권을 직원에게 제출하면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다 줌.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함.

2인 세트 : 라멘 2그릇 + 교자 1 접시

예전에 다른 곳에서 차슈 추가 했다가 다 못먹어서 이번에는 그냥 레귤러로 시킴.

샐러리맨들이 퇴근하고 많이 들어왔음.

# 가격 : 보통 / 한국 라멘집이 더 비쌀 수도 있음

# 맛 : 부담스럽게 느끼하지 않고 맛있음 / 한국인이 먹기에 적당한 간이 되어 있음 / 교자가 진짜 맛있음. 계속 생각나는 맛. 강추!

# 청결도 : 조명도 밝고 깨끗함 / 직원분이 계속 청소함

 

국제거리 구경하다가 방문한 AW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라서 메뉴판만 보고도 주문이 가능함.

만드는 동안 기다리라고 해서 번호표 받아 왔는데, 나중에 직원이 직접 갖다줌. 친절도 만렙.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와 달리 감자가 매우 바삭하고 맛있음.

햄버거 패티도 적당히 두껍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음.

도쿄에서 갔던 맥도날드랑 비교하면 혜자임. 맥도날드는 어디를 가도 그냥 그런듯.

# 가격 : 버거왕과 비슷함

# 맛 : 맛있음

# 청결도 : 깨끗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