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까의 이야기

광주에 오리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와이프가 "영미 오리탕" 집에 데리고 감.

얼마 전 TV 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 재방송 보다가 나온 오리탕집이였음.

둘이 오면 반마리 정도만 시켜도 충분하다고 해서 반마리 주문.

미나리가 든 바구니를 인원 수로 갖다 주심. 미나리 먹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름.

양념장도 만들어서 먹는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음.

오리는 닭보다 잔뼈가 많아서 계속 입안이 찔림. 먹기가 불편함.

국물은 콩비지찌개처럼 걸쭉함. 들깨를 넣어서 그런것 같음. 땀도 많이 흘리고 잘 먹은듯.

# 가격 : 약간 비싼듯 / 오리 가격은 잘 모르겠음

# 맛 : 보통 / 처음 먹는 음식이긴 해도 감탄사가 나올 정도는 아니었음

# 청결도 :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