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 오거리 : 차이몬스터
일상다반사/먹거리2016. 12. 9. 14:26
친구 생일이라서 어디가서 술을 마셔야 하나 돌아다니다가 산책길에 가끔 본 중식 포차(?) 같은 가게 들어감.
간판에 사장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 같음.
홀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는 좀 많이 떠드는 편이라서 안쪽 홀에 앉음.
입구쪽 홀은 조명이 밝은 편인데, 안쪽 홀은 어두침침하고 좋음.
가지볶음인지 튀김인지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다 까짐. 맛은 있었음.
군만두 정말 맛있음. 주방일 하는 친구가 여기는 음식을 잘 하는 가게라고 함.
탕류 시켜서 먹다가 데워달라고 하면 잘 데워다 주심.
음식량이 많지 않아서 안주를 이것저것 시켜먹게 됨. 사람이 많아질 수록 계산서 금액이 늘어남.
가게 내부에 원피스 포스터랑 피규어 많음. 사장님이 덕후인듯.
# 가격 : 보통
# 맛 : 맛있음 / 음식 깨끗하고 정갈하게 잘 나옴
# 청결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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